복잡한 머릿속을 명료하게 정리해보자 / 생각 정리 스킬(천그루숲/복주환/2017) 도서 이야기




매일매일 우리가 접하는 정보보다, 쏟아져 나오는 정보가 더 많은 세상에서 살고 있다. 정리는 정리대로 안되고, 알아야 할 것, 해야 할 것은 감당이 안될만큼 늘어나고 있다. 정보의 과부하는 결국 사람을 지치게 만든다. 이래저래 튀어나오는 정리 되지 않은 정보는 결국 쓰레기가 될 뿐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머릿속은 복잡해지기만 할 뿐, 그 어떤 체계화 되지 않는다.

[생각정리스킬(천그루숲/복주환/2017)]은 이런 복잡한 환경에서 자신의 생각을 말씀하게 정리하는 방법을 이야기 한다. '만다라트', '마인드맵'등 다양한 정리 도구를 통해서 자신의 생각을 체계화하고 구체화하여 기록하라고 말한다. 이를 통해 정리 되지 않은 머릿속을 말끔히 정리하고 오롯이 실행에 집중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특히 우리가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디지털 방식, 아날로그 방식을 소개해 줌으로서 당장 실행에 옮기기 쉬운 방법을 이야기 한다. 독자는 이것을 통해 당장 실행 해 보고 자신에게 맞는 생각 정리 스킬을 익힐 수 있다.

하지만 아쉬움도 남는다. 한가지 주제에 대한 생각 정리 스킬인데, 이것들을 어떻게 누적된 데이터로서 축적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일시적인 시도로 이야기가 끝날 수 있다. 결국 하나 하나 스킬을 익히는 것은 필자가 가이드 해 줄 수 있으나, 그것을 축적하는 일은 독자들의 몫이 되었다.

저자가 소개하고 있는, 알마인드, 에버노트, 만다라트 등등 이러한 툴들도 모으면 하나의 개인 데이터베이스로 축적할 수 있다. 이 점을 간과하면 안되겠다. 결국 한장으로 간단 명료하게 정리하더라고 이것을 어떻게 보관하고 축적 할 것이냐는 매우 중요한 문제가 될 것이다.

물론, 거창한 방법으로 이러한 자료들을 축적 할 필요는 없다. 내가 했던 메모를 스캔해서 PDF나 JPG파일로 클라우드 저장소 등에 보관해도 된다. 뭔가 있어보이고 거창한 방법을 찾지 말자. 중요한 것은 꾸준히 실행하는 것이다.

방법을 아는 것과 그것을 실행 하는 것은 하늘과 땅만큼 다른 문제이다. 이제 머릿속이 복잡하다는 이야기는 그만하고 실행해보자. 하나하나 정리하다 보면 어느새 체계화 된 내 생각들이 남겨진 것을 발견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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